화장품, 향수, 영양제 등 없는게 없는 올리브영은 4월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니 잊지 말고 필요한 것이 있다면 꼭 한 번씩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생각해보니 4월 초에 방문하여 닥터자르트와 피지오겔도 할인을 많이 해주고 있어서 구매했었습니다. 피지오겔은 거의 50% 가격으로 구매를 했었습니다.
원래 저는 염색을 꾸준히 하는 사람이기는 합니다. 그러다가 최근에는 나이가 들어서 새치 염색도 한 번 해봤는데 마음에 들지 않아 일반 염색을 금방 또 하게 됐었답니다. 색은 마음에 들었지만 문제가 하나 발생했습니다. 모량도 좀 많고 모근도 좀 굵은편이였는데 갑자기 머리를 감으면서 모근이 얇아졌다는게 확 느껴졌었습니다. 그리고 미용실에서도 머리가 많이 상한 것 같다고 바로 알아보시더군요.
살면서 처음으로 머리에도 영양을 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인생에서 처음으로 샴푸를 고민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알페신 샴푸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클로란 샴푸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이유는 딱 하나! 진열대에 클로란 샴푸의 설명에 써있던 단 한문장 '모발 강화', 올리브영에 가보면 수많은 상품들이 있어서 고르기가 쉽지 않았지만 머리카락이 얇아졌다는 생각이 강했고 그래서 '모발 강화'에 바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도 알페신 샴푸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필요한 영양분이 제공되어야지 않을까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고, 15,900원으로 할인중이였는데 저는 국민 CJ카드까지 사용해서 무려 14,310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클로란 샴푸에 들어있는 성분들이 왜 모발강화에 좋은건지 찾아보고 공부까지 해봤는데요 조금 어렵기는 했지만 그래도 혹시 저처럼 잦은 염색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은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신코나 나무의 껍질에서 추출되는 퀴닌이라는 성분이 우리의 모발이 강해지는데 도움을 주는데 클로란 샴푸에는 퀴닌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레드 신코나는 잉카에서 사용되던 전통적인 식물인데 비듬으로 인한 두피의 가려움, 비듬 탈락을 케어하는데 사용할 수 있고 건조로 인한 가려움에도 좋다고 합니다.
50g에 100,000원에 거래가 필요한 신코나나무껍질인데 여기서 추출된게 퀴닌이라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특히 퀴닌은 힘 없고 가는 모발을 강화해주고 두피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클로란 샴푸는 퀴닌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피부과 테스트를 거치면서 효능과 저자극성을 인정받았다고 하니 믿음이 갑니다.
일단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내용물은 짙은 갈색의 액체이며 향도 저는 굉장히 만족했었습니다. 원래 양키캔들에서 미드썸머나잇을 애용하는데 향은 양키캔들 미드썸머나잇과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직 사용한지 이틀이지만 경과를 지켜보겠습니다. 플라시보효과일까요? 그래도 손에 잡히는 모발의 느낌이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느낌을 받고는 있습니다만 시간을 충분히 갖고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4월에는 올리브영에서 제품별로 프로모션을 많이 진행하고 있으니 5월 전에 방문해보세요! 다양한 할인 혜택들이 있겠지만 CJ 적립과 국민 CJ카드를 겸비해서 현명한 소비를 해보시는 4월의 마무리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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