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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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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맛집] 직장인 점심 쭈꾸미와 칼국수를 한번에 1년 전에 비오는 날 삼청동에서 수제비를 먹고 오랜만에 방문입니다 삼청동에는 1년에 한번씩은 방문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정독 도서관, 삼청동 수제비 이쁜 카페들 등 오늘도 비가 내렸고 날씨가 흐릿했지만 점심에는 비가 그쳐서 삼청동 수제비를 먹으러 왔지만 메뉴를 변경했습니다 방문한 곳은 삼청동 수제비 맞은편에 있는 '삼청칼국수 삼청동쭈꾸미' 비오는 날이라 그랬는지 수제비나 칼국수를 포기할 수는 없었는가 봅니다 점심시간보다 조금은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여유롭게 자리에 앉을 수 있어서 일단 좋았습니다 방으로 자리 잡고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사실 주문할 메뉴는 정해져있지만 그래도 한번! 쭈꾸미세트를 시키면 도토리묵사발과 비빔밥을 함께 주기 때문에 가성비가 정말 좋은 메뉴입니다 종로, 중구 이쪽에서 점심을 먹으면..
[종각 돈까스, 카레 맛집] 가성비 좋고 도톤보리 느낌 '카쯔야' 돈까스를 좋아하거나 카레를 좋아하거나 돈부리를 좋아한다면? 종각에는 젊음의 거리, 피아노 거리라 불리는 곳이 있다. 낮에는 직장인들이 점심을 먹으러 많이 나오고 저녁에는 학생, 직장인, 남녀너소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물론 몇 년 전보다는 사람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아직 젊음의 거리에는 먹을 곳이 다양하다 늦은 점심이여서 혹시 브레이크 타임이 걸린 곳이 있을까봐 걱정하고 찾던 중에 브레이크도 없고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점을 찾았다 그곳은 바로 카쯔야 10년 전에 오사카에 여행을 처음 가보고, 도톤보리에서 너무 좋은 추억들만 갖고 와서 비할건 아니지만 그래도 일본 느낌 풍기는 인테리어와 메뉴판들이다 특히나 지금은 카레메뉴에 한해서 2,000원 할인도 해주고 있으니 평소 카레의 돈까스를 좋..
[을지로 디저트 맛집] 직장인 당충전 CODE COOKIE 열심히 일 한 당신 당이 부족한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쿠키는 넓고 납작하고 바삭바삭한 형태의 쿠키다 쿠키는 네덜란드어 쿠오레(작은 케이크)에서 파생된 단어이다. 영국, 미국, 프랑스 각각 부르는 단어가 다른데 프랑스는 '사브레'라고 한다 나폴레옹의 군대가 남은 식량을 반죽하여 철판에 구워 먹었던 비상식량이현재 우리가 즐겨 먹는 쿠키가 된 것이다 을지로에는 구석구석 숨겨진 명소들이 많다 일반적으로 눈에 보이는 곳은 유명하고 괜찮은 곳도 있지만 더 의미있고 맛있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지나 치면서 골목골목을 잘 살펴봐야한다 또한 허름해 보이는 건물, 다 무너질 것 같은 간판을 절대 그냥 지나쳐서는 안된다 연 매출 최소 억 단위의 가게들이일 것이다 (다소 과장법) 을지로 3가역에 위치한 'CODE COOKI..
[을지로 맛집] 쭈노치킨가게 오징어튀김 퇴근 후 을지로 대지식당에서 냉삼을 먹었으나 사진 찍는건 실패!! 그치만 매우 맛있었으므로 누구든 한번 가보는걸로! 후식으로 찾은 곳은 을지로와 충무로 사이에 있는 쭈노 치킨가게!! 배가 너무 부르기 때문에 오징어 튀김 시전 튀김은 아주 바삭바삭하고 찍어 먹는 소스도 맛있어서 좋았다 을지로에는 보통 만선호프가 유명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이 조금 걸어 나와서 먹는 것도 추천한다!
[종로/ 종각 맛집] 대만 우육면, 부추 새우 딤섬으로 직장인 점심 해결 우중충한 수요일 점심, 면과 국물이 당기는 그런 날이다 종로에는 다양한 음식들을 판매하는 식당들이 많다 직장인들의 다양한 입 맛을 만족 시키기 위해 종류별로 골라 먹을 수 있는 식당들이 줄줄이 있다 오늘은 면을 많이 선호하지는 않지만 눈에 띄는 가게가 있어 들어갔다 '대만 우육면' 시간이 아직 12시 이전이였는데 자리가 거의 꽉 차 있었다 메뉴는 단순했다! 평소 대표메뉴로 승부 보는 식당들을 좋아하는데 딱 그러했다 우육도삭면과 유발도삭면 그리고 수정달만두를 시켰다 우육도삭면은 적당한 향신료와 소고기 덩어리가 몇 덩이 들어있는 국물 형태고 유발도삭면은 볶음면 느낌의 메뉴였다 평소 마라탕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다 면은 두꺼운 편이였고, 국물은 느끼하지 않고 시원했다. 해외여행..
[숨은 맛집] 종각역 중국집 상해(上海) 직장인들은 11시가 되면 배가고프고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한다 뚜렷하게 먹고 싶은게 없어도 뚜렷하게 먹고 싶은걸 찾을 때가 가장 어렵다 그럴 때는 망설임 없이 고르는 메뉴들이 있다 김치찌개, 제육볶음, 짜증날 때 짜장면, 우울할 때 울면, 복잡할 때 볶음밥 기타 등등 오늘은 기분은 좋았지만 날씨가 구름이 많이 껴서 짜장면을 골랐다 종로에는 수타로 면을 뽑는 곳이 있는데 바로 청계천과 가까이 있는 중국집 상해(上海) 어느 순간부터 수타면을 뽑아내고 있지는 않는 것 같다 주문한 메뉴는 탕수육과 해물짜장 해물과 짜장이 적절하게 그리고 청양고추가 마침하게 들어가 있어서 적당히 매콤하게 너무 맛있었다 최근에 먹었던 짜장면 중에는 최고의 맛이었다 수타면을 먹는 것도 이 가게의 매력이였는데 수타면보다도 면도 탱글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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